타미 힐피거, 코카콜라와 협업한 타미진스 캡슐컬렉션 출시

패션 브랜드 타미 힐피거의 ‘타미 진스(Tommy Jeans)’는 코카콜라와 협업한 ‘TOMMY JEANS Coca-Cola®(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1986년 타미 힐피거가 디자인한 최초의 코카콜라 의류 컬렉션을 재해석한 캡슐 컬렉션으로, 80년대 컬렉션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실루엣을 더하고 타미 진스와 코카콜라 로고를 결합한 새로운 로고를 적용했다. 

컬렉션 제품은 로열 블루 (royal blue), 레드, 화이트, 옐로우, 틸(teal)과 스카이 블루 등의 컬러에 커다란 타미 진스와 코카콜라 로고가 가슴에 새겨진 스웨트셔츠(sweatshirts)와 티셔츠, 한쪽 옆으로 화이트 패널이 두드러진 레드 컬러의 반바지, 로고가 가로 질러 새겨진 레드&화이트 집업 스포츠 재킷, 레드&화이트, 레드&블루, 화이트&터쿼이즈(turquoise) 컬러 배합으로 재해석된 아이코닉한 럭비 셔츠(rugby shirt) 그리고 전체적으로 코카콜라와 타미 진스 로고의 콜라주 프린트가 선명하게 새겨진 오버사이즈 후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타미 힐피거의 총괄 이사 에이버리 베이커(Avery Baker) 는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의 역사 속 상징적인 업적을 기리고 있다. 80년대에 우리가 발표했던 코카콜라 컬렉션은 대담하고 존재감이 분명한 스타일이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오리지널을 기본으로 두 브랜드의 젊은 정신과 낙관주의를 강조하면서 다음 세대를 겨냥해 모던 스트릿 스타일(modern street-style) 을 재해석한 요소를 더했다. 처음 코카콜라 컬렉션이 출시된 이후 타미 힐피거는 팝 컬처와 스타일을 결합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새 컬렉션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코카콜라 GM Global Licensing and Retail 책임자 헤드(Michelle Moorehead) 는 “타미 힐피거가 오리지널 코카콜라 콜라보레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세대에 초점을 맞춘 탁월한 디자인을 이끌어 냈다. 두 브랜드의 진정성과 낙관주의에 대한 헌신이 이번 컬렉션을 통해 빛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리지널 광고에서 영감을 받은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 디지털 캠페인도 함께 공개한다. 또한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가 오리지널 코카콜라 컬렉션을 만들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이 담긴 독점 인터뷰도 타미힐피거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타미 힐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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