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하우스, '2019 아트 바젤 홍콩'서 특별한 작품 공개

패션 브랜드 디올 하우스가 브랜드의 스타일 아이콘에 경의를 표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디올 하우스는 '2019 아트 바젤 홍콩'을 맞이해 홍콩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HKCEC) 3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에서, 중국 아티스트 리 슈루에이(LI SHURUI)의 특별한 예술 작품을 공개했다. 

‘우상숭배(IDOLATRY)’라 명명된 8분 길이로 된 리 슈루에이의 영상 설치 작품은 15여 년 전부터 대규모 스포츠 행사에 등장했던 카드 섹션 디스플레이 연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2개의 스크린에는 소셜 미디어 앱을 통해 두 사람이 텍스트로 대화를 나누는 이미지가 재생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디지털 방식으로 생성된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들은 사실 리가 수작업으로 채색 촬영한 것이다"며 "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디지털과 수공예품의 충돌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퉁가(TUNGA)와 모간 침버(MORGANE TSCHIEMBER), 뱅상 보랑(VINCENT BEAURIN), 류젠화(LIU JIANHUA) 등의 아티스트들이 제작한 조각 및 작품도 지난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홍콩 랜드마크의 디올 플래그십 부티크에서 동시에 전시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각 아티스트만의 고유한 방법으로 완성된 이 특별한 작품들은 디올 스타일 아이콘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 아트 바젤과 랜드 마크 디올 칵테일 파티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 공효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제공. 디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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