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클로젯, 캐릭터 '세서미 스트리트'와 콜라보레이션 라인 선봬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미국 인기 캐릭터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와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였다. 

5일 브랜드에 따르면,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의 세서미 스트리트를 비욘드클로젯 특유의 모던 감성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하이엔드적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컬렉션은 반팔 티셔츠, 니트, 맨투맨의 클래식한 아이템에 세서미 스트리트 레터링과 쿠키 몬스터, 엘모 등의 인기 캐릭터를 다채로운 컬러로 위트 있게 담아냈다. 

또한 의류 라인 외에 핸드폰 케이스, 토트백, 미니 숄더백, 베레모, 반다나 스카프까지 다양한 액세서리 라인도 선보인다. 

앞서 비욘드클로젯은 지난 3월 진행된 2019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을 통해 세서미 스트리트와의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일부 공개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올해 50번째 생일을 맞는 세서미 스트리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비욘드클로젯의 2019년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세서미 스트리트는 미국 방송 역사상 가장 오래 방송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베이비 붐 세대부터 X 세대까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제공. 비욘드클로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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