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잡지 편집자에 도전, 자신의 색깔을 듬뿍 담아낸 라이프스타일 잡지 '크리빗'을 창간했다.

최근 군 복무를 마친 정일우는 '크리빗' 창간호'에서 군 복무와 잡지 에디터로서 새로운 도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일우는 "내 인생의 다음 막을 준비한 시기였다. 쉴 새 없이 작품 활동을 하다가 정시에 출퇴근하는 생활 속에서 여유를 갖고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 배우로서 재정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에디터이자 편집자로서 직접 '크리빗'을 준비한 경험에 대해 정일우는 "주변에서는 '재미있겠다'는 반응을 제일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든 편집장이든 '여러 사람과 함께 좋은 콘텐츠를 만든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보여지는' 직업과 '보여주는' 직업으로서 두 역할을 대하는 자세가 조금 달라질 수 있도록 고민 중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3월 25일 발행된 라이프스타일 잡지 '크리빗' 창간호를 통해 정일우의 특별한 화보도 공개됐다. 정일우는 '꽃이 피다'라는 주제에 맞게 봄을 맞이하는 설렘 가득한 표정과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제공. 크리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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