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은 지난 3월 22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함께 '2019년 MCM 쿨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하고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쿨투어 프로그램(MCM Kultur Program)은 독일어로 문화를 뜻하는 ‘쿨투어(Kultur)’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MCM만의 특색있는 문화 강연 프로그램을 뜻한다.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에 마련된 행사장은 플라워 클래스에 어울리는 꽃 장식과 MCM의 상징적 요소들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미리 준비된 꽃에서 풍겨져 나오는 은은한 향기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함께 봄의 화사함을 담은 플라워 박스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 후 다과를 즐겼다.

또한 MCM은 이날 플라워 클래스 참석자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이벤트를 진행해 의미있는 기념품을 선사했다. 당일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원하는 디자인과 이니셜을 새겨 넣을 수 있는 모노그래밍 서비스도 제공했다. 

앞서 MCM은 지난 2월에도 청담동 하우스(HAUS)에서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가수이자 남성 대표 플로리스트로 알려진 브라이언과 함께 플라워 클래스를 열었다. 

한편,플로리스트 문정원은 방송인 이휘재와 2010년 결혼, 슬하 쌍둥이 형제 서언·서준 군을 두고 있다. 특유의 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와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제공. MCM 제공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