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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꼬르소 꼬모' 창립자 까를라 소짜니, "가치를 공유해라"
이민실 에디터 | 승인 2019.03.21 12:18|조회수 : 21340

창립자  까를라 소짜니 10 꼬르소 꼬모 서울 방문

“쉐어 밸류즈(Share Values)" 지난 3월 20일 서울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점에서 세계 최초 편집숍 '10 꼬르소 꼬모'의 창립자 까를라 소짜니(72)는 이 같이 말했다. 이는 그의 패션 철학을 함축한 단어이다. 

소짜니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 청담정 오픈 11주년을 맞이해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1980년대 패션잡지 ‘보그’의 이탈리아 편집장을 지내다가 지난 199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 10 꼬르소 꼬모를 열었다. 

까를라 소짜니 (삼성물산패션부문)

소짜니는 “10 꼬르소 꼬모의 매력을 한 가지로 정의하자면 ‘가치의 공유’이다”며 “쇼핑이 아니더라도 소비자가 책을 보거나 커피를 마시는 등 쉬는 등 편히 쉬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런 '쉐어 밸류즈'의 철학이 반영된 편집숍이 '10꼬르소 꼬모'이다. 단순히 소비자에게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짜니가 30여 년 전 창립 때부터 강조해왔던 비전이다. 이에 10 꼬르 소꼬모는 소비자들이 매장 내에 카페, 식당, 전시·휴게 공간, 책 등을 갖추고 있다. 

소짜니는 한국 패션업계의 생존방향에 대해 기업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선 10 꼬르소 꼬모를 운영해 온 우리 같은 사람들이 젊은 디자이너를 키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서울패션위크가 세계 5대 패션위크로 도약하기 위해선 신진 디자이너들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1990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된 10 꼬르소 꼬모는 예술 패션 음악 음식 등을 한데 모은 세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서울을 비롯해 뉴욕, 도쿄, 상하이 등에 있다. 

 

이민실 에디터  media@kstarfash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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