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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준영 동영상 루머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배우 이청아, 정유미, 오연서, 오초희 등이 과거 정준영과 방송 활동 등에서 인연이 있는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승리 성접대 카톡으로 불거진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촬영과 유포 혐의로 확산된 이번 사건에 이청아, 정유미, 오연서, 오초희 등이 '지라시'에 언급됐다. 

이에 해당 여성 연예인들(이청아, 정유미, 오연서, 오초희)은 소속사나 자신의 SNS에 정준영 동영상과 관계가 없음을 밝히며, 루머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 

이청아는 정준영과 지난 2013년 이승철의 뮤직비디오에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했다. 정준영과 정유미는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했다.

오연서는 지난 2017년 정준영의 새 앨범 공개 직후 자신의 SNS에 정준영의 사진과 응원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방송인은 오초희는 정준영과 과거 모델 일을 하면서 알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준영은 여성들과 성관계한 과정을 불법 촬영한 뒤 이를 지인들과 공유한 의혹을 받고 있다. SBS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은 2015년부터 여성들과 성관계한 영상을 몰래 촬영해 모바일 메신저(카톡) 대화방을 통해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