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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세상을 떠난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마지막 펜디 컬렉션에서 배우 이성경이 고급스런 레드 룩을 선보였다. 이성경은 지난 2월 21일(이탈리아 기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Fendi) 2019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쇼’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이성경은 전체적으로 레드 컬러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는 레드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와 로마 아모르 로고의 티셔츠, 그리고 숏자켓으로 매혹적인 프론트 로우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포인트로 핸드백을 매치해 럭셔리함을 더했다. 

사진제공. 엘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