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슬리, 사진가 '라이언 맥긴리'와 광고캠페인 진행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SISLEY)가 2019 S/S 시즌,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 ‘The Sisley way’를 선보였다. 

20일 브랜드에 따르면, 시슬리가 국내 런칭 이후 시슬리 본사와 함께 진행한 첫 글로벌 프로젝트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브랜드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슬리는 이번에 로스앤젤레스의 북동쪽에 위치한 안텔로프 밸리(Antelope Valley)에 위치한 빈티지한 ROAD STOP 세트장으로 향했다. 1940년대 스타일의 식당, 고속도로에 위치한 모텔 등의 세트와 클래식한 자동차 등을 소품으로 활용해 이 세트장의 실내와 실외에서 이번 컬렉션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자유롭고 순수한 청춘의 모습을 표현하는 작품으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포토그래퍼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는  이번 시즌 시슬리 의상을 입은 모델들이 빈티지한 차의 위에서, 조슈아 트리(Joshua tree) 사이를 헤치며 포즈를 취하도록 하는 등 시슬리의 당당한 룩들을 자신 특유의 감성을 통해 풀어냈다.

시슬리 관계자는 “본사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함께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슬리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시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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