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19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자유로운 항공 여행에 영감 받은 ‘플라이트 프린트(Flight Print)’ 라인을 선보였다. 

14일 MCM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라인은 항공 수화물에 부착하는 긴 형태의 종이 태그를 모티브로 했다. 항공여행에 대한 경외심을 바탕으로 비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무한한 자유를 위해오랫동안 혁신을 추구해 온 브랜드의 실험정신을 보여준다.

특히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백팩, 위캔더 백, 메신저 백, 여권 지갑, 파우치 등 제품군을 세분화해 선보였다. 

그 중 ‘플라이트 프린트 비세토스 스타크 백팩’은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패턴으로 코팅된 캔버스 위에 항공 수화물 태그를 모티브로 한 플라이트 프린트 패턴으로 개성을 더했다. 가방 전면부의 하단에 그물망 디테일을 추가해 활동성과 역동성을 담아냈다.

‘플라이트 프린트 비세토스 트래블러 위켄더 백’은 가방 앞 부분에 플라이트 프린트 패턴을 길게 더해 항공 여행 모티브를 강조했다. 비세토스 코팅 캔버스와 나파 가죽으로 제작해 고급스럽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 가방 내부에는 가죽 명함 홀더와 금속 자물쇠 및 열쇠가 포함돼 개인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분리형 가죽 스트랩을 사용해 숄더 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스타일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MCM 관계자는 "플라이트 프린트 라인은 MCM의 헤리티지인 ‘두 손이 자유로운 여행’을 강조한 실용적인 핸즈프리 디자인으로 선보였다"며 "소비자 개인의 물리적, 신체적 조건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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