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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전시회 '크리스챤 디올 : 꿈의 디자이너' 베일벗다
이민실 에디터 | 승인 2019.02.08 13:04|조회수 : 10293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의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회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디올은 지난 2월 2일, 영국 런던에서 빅토리아 & 앨버트 뮤지엄(V&A)에서 디올 하우스 전시회 중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회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5년 알렉산더 맥퀸의 전시(Alexander McQueen: Savage Beauty) 이래로 해당 뮤지엄에서 열리는 가장 큰 패션 전시다.

브랜드에 따르면, ‘크리스챤 디올: 꿈의 디자이너' 전시는 1947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20세기를 풍미했던 꾸뛰리에와 그의 뒤를 이어 패션 하우스의 지속적인 영감을 펼쳐 온 여섯 명의 아티스틱 디렉터의 역사와 영향력을 되짚어봤다. 

이번 전시회는 2일 오픈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광범위한 디올 아카이브에서 발췌한 오브제로 구성됐으며, 200개 이상의 디올 오뜨 꾸뛰르 의상과 함께 액세서리와 패션 사진, 영상, 향수, 메이크업, 삽화, 매거진, 그리고 크리스챤 디올 개인 소지품 등 500개 이상의 오브제가 등장해 화려함을 더했다.

원예부터 세계 여행 및 18세기의 장식 예술까지 디올 하우스의 미학을 정의한 영감의 원천을 담은 이번 전시는 의상과 액세서리, 향수를 모두 아우르는 여성성에 대한 디올의 비전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이브 생 로랑의 대담한 디자인과 마크 보앙의 합리적인 스타일, 지안프랑코 페레의 화려함, 존 갈리아노의 자신감으로 빛나는 스타일, 라프 시몬스의 미니멀리즘, 그리고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페미니스트적 패션 시각까지 각 아티스틱 디렉터가 디올의 오뜨 꾸뛰르 비전을 충실히 유지하면서 동시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감성을 하우스에 어떻게 녹여내었는지를 보여줬다. 

또한 빅토리아 & 앨버트 뮤지엄(V&A)을 위해 새롭게 재구성된 섹션에서는 처음으로, 디자이너가 매혹됐던 영국 문화에 대해 다렀다. 크리스챤 디올은 저택의 웅장함과 영국의 정원은 물론, 퀸 매리호를 포함한 영국식 설계의 오션 라이너 크루즈도 높게 평가했으며 새빌 로(Savile Row)의 수트도 선호했다. 1947년, 그는 런던의 사보이 호텔에서 최초의 영국 패션 쇼를 진행했고 1952년에는 크리스챤 디올 런던을 설립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영향력 있는 영국 제조업체를 비롯해 작가 낸시 밋포드(Nancy Mitford)부터 발레리나 마고트 폰테인(Margot Fonteyn)까지 가장 유명한 영국 클라이언트들과 함께 진행한 디올의 콜라보레이션을 살펴볼 수 있다"며 "런던 박물관에 소장돼 있었던 마가릿 공주가 21세 생일 기념으로 착용했던 크리스챤 디올의 드레스가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1945년의 블레넘 궁전을 비롯해 영국에서 가장 럭셔리한 대저택에서 열렸던 디올의 화려한 패션 쇼도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디올 

이민실 에디터  media@kstarfash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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