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패션 브랜드 버버리는 브랜드 총괄 책임자 리카르도 티시의 첫 번째 하우스 광고 캠페인으로 '2019 SS 컬렉션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리카르도 티시는 총 6명의 포토 그래퍼와 함께 작업했다. 닉 나이트(Nick Knight), 단코 슈타이너(Danko Steiner), 휴고 콩테(Hugo Comte), 콜린 도슨(Colin Dodgson), 피터 랭거(Peter Langer) 및 레티 슈미터로우(Letty Schmiterlow)가 이번에 처음으로 버버리 캠페인 작업에 참여했다.

포토그래퍼들은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가 이끄는 버버리의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명확한 시각적 작업물로 재해석했다는 평이다. 

캠페인 모델로는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톱 모델 최소라를 비롯해 스텔라 테넌트(Stella Tennant), 나탈리아 보디아노바(Natalia Vodianova) 등 전설적인 모델들과 프란 서머스(Fran Summers), 클라우디아 라벤더(Claudia Lavender), 리앤 반 롬페이(Rianne Van Rompaey), 이리나 샤크(Irina Shayk) 등이 출연했다.

버버리 관계자는 "2019 SS 컬렉션은 런웨이 무드인 포멀과 세련미부터 펑크와 반항 정신으로 이어지는 영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명확히 담아냈다"며 "버버리의 창립자 토마스 버버리(Thomas Burberry)의 이니셜 'TB'를 적용해 돋보이는 TB백의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버버리 이번 캠페인은 2019년 4월까지 버버리 전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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