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19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자유로운 여행과 역동적인 이동성에 대한 찬사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18일 MCM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서 백팩, 아이웨어, 신발, 가죽제품과 함께 남성 및 여성 의류 제품 전반에 걸쳐 브랜드가 가진 자유로운 이동성에 대한 감성을 담아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대기, 공기를 뜻하는 독일어 루프트(Luft)에 착안한 것으로, 가벼움과 무한한 이동성, 자유 등을 보여준다. MCM은 대기를 상징하는 블루, 화이트, 그레이와 같은 색상과 공기, 바람 등을 형상화한 부풀어 오른 실루엣을 담아내며 마치 하늘 위에서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험심 가득한 현대인을 그려냈다

특히 캠페인 화보는 끝없는 호기심으로 세계 곳곳을 누비며 날 것 그대로의 영감을 받는 글로벌 노마드족의 역동적 모습을 조명했다. 

MCM 측은 "나일론 파라슈트의 다채로운 색감과 가벼움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역동성과 한계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캠페인의 메인 모델로는 아티스트, DJ로 잘 알려진 페기 구(Peggy Gou)와 유명 스케이터 보더인 트리아티타에부(Tolia Titaev)가 참여했다. 

MCM의 새 시즌 광고 캠페인 촬영을 맡은 요나스 린드스트룀(Jonas Lindstroem)은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MCM의 2019 봄/여름 컬렉션 제품을 착용한 광고 모델들의 당당한 태도와 정의되지않는 젊음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MCM은 독일 베를린에 기반을 둔 잡지 032C와 지난 2018 가을/겨울 광고 캠페인에 이어 이번에도 협업을 이어간다.

사진제공. M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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