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뷰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화장품 정보플랫폼 화해는 리뷰기반 화장품 큐레이션 커머스 ‘화해쇼핑’이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화해쇼핑’은 화해 사용자가 앱에 남긴 350만 리뷰데이터를 분석해 입점 화장품을 선별하는 큐레이션 시스템이다. 제품별 사용자 리뷰 30건, 평점 3.5점, 조회수 500건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만 입점할 수 있다. 단 평점이 하락하면 다시 입점 제한된다.

이번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은 순 매출이 아닌 화장품 회사의 판매 금액의 총합이다. 거래에 따라 수수료를 받는 오픈마켓처럼 10%~15%로 매출을 산정하면, 총 매출액은 10억 원 이내로 예상된다. 

화해에 따르면, 현재 ‘화해쇼핑’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 수는 약 150곳이며, 이중 절반 이상의 브랜드가 한 개의 제품을 판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해쇼핑’에서는 다른 쇼핑몰에서 주목 받지 못했던 제품도 사용자 리뷰에 의해 재평가 되는 화장품이 많다. ‘화해쇼핑’ 판매량 상위 화장품 대부분이 화해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국내 중소 화장품으로, 인기 제품 중 하나인 라운드랩의 ‘1025 독도 시리즈’ 토너 및 로션의 경우 ‘화해쇼핑’에서만 약 10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버드뷰 이웅 대표는 “화해는 사용자가 신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리뷰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컨셉의 리뷰 기반 커머스에 도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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