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코치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의 '2019 프리폴 시즌 남성 및 여성 컬렉션' 런웨이쇼를 지난 12월 8일 중국 상하이 웨스트 번드 아트 센터에서 진행했다. 

코치에 따르면, 브랜드 역사상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런웨이쇼를 진행했으며, 이번 중국 런웨이쇼 '코치 라이츠 업 상하이 (Coach Lights Up Shanghai)'와 애프터 파티는 브랜드의 중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한다. 

코치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애티튜드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활기찬 두 도시, 상하이와 뉴욕을 하나로 이어주며 '밝은 조명으로 빛나는 대도시(Bright lights, big city)' 컨셉을 강조한 네온사인으로 두 도시의 에너지를 기념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본고장 뉴욕 특유의 애티튜드와 그 안에서 코치가 갖는 존재감을 감각적으로 드러냈다. 특히 중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 컬렉션의 핵심을 차지했다. 

베버스의 이번 쇼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로제가 지난 FW 컬렉션에 이어 이번 컬렉션에도 참석했다. 브랜드의 글로벌 향수 모델인 클로이 모레츠(Chloe Grace Moretz)와 중국의 배우이자 코치 글로벌 모델인 허위주(Timmy Xu), 일본의 배우이자 코치 글로벌 모델인 키코(Kiko Mizuhara) 등 아시아 각국의 탑 셀러브리티 등도 참석했다.

이번 쇼가 끝나고 이어진 애프터 파티는 브랜드 모델인 허위주, 예티 아웃의 토마스 브레이(Thomas Bray), DJ DAZZ의 디제잉과 함께 브레이크 댄스 퍼포먼스, 그리피티 아트 등으로 꾸며졌다. 

 

 

 

 

 

사진제공. 코치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