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패션 브랜드 코치(COACH)가 오는 12월 8일 중국 상하이에서 '2019 프리폴(Pre-Fall) 컬렉션' 런웨이 쇼 ‘Coach Lights Up Shanghai’를 진행하고 애프터파티도 개최한다. 

20일 코치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세계에서 가장 독특하고 활기찬 두 도시, 상하이와 뉴욕을 하나로 이어줄 것이며 'Bright lights, big city'를 강조한 네온으로 두 도시의 에너지를 기념한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와 중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하게 디자인된 액세서리, 레디투웨어, 스니커즈 등도 선보인다. 

코치 CEO겸 사장 조슈아 슐먼(Joshua Schulman)은 “우리는 중국 소비자와의 중요한 관계를 고려해 뉴욕을 벗어나 진행되는 첫번째 듀얼 젠더(Dual gender) 쇼의 장소로 상하이를 선택하게 됐다”며 “중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하고, 코치 브랜드와 아시아의 코치 팬들 사이에 지금보다도 더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는 “상하이에서 프리폴 쇼를 개최하는 것은 코치와 나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다. 상하이는 내가 가본 도시 중에서 가장 활기차고 젊으며 현대적인 도시 중 하나로, 뉴욕처럼 영감을 주고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특유의 에너지가 있다. 나는 새로운 코치의 정신, 뉴욕의 애티튜드와 에너지를 상하이에 가져가 흥미진진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컬렉션을 축하하기 위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셀럽들이 참석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셀럽으로는 지난 뉴욕패션쇼에 이어서 블랙핑크 지수, 로제가 또 한번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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