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코리아는 55년 수영복 제작노하우를 담아 전문 수영복 브랜드 ‘티막(TMAK)’을 런칭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티막’은 수영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세밀하게 수렴해 고유의 원단과 패턴을 연구 개발하는 등 튤립코리아만의 수영복 제작 기술력을 집약한 브랜드이다. 

티막 측은 "내년 광주에서 개최될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보다 더 다양한 원단과 디자인의 수영복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티막은 수영선수 출신의 배우 '성훈'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전문성과 스타일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도 펼칠 계획이다.

‘연예계 수영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성훈은 최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철인삼종경기에 출전해 수영 부문 1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튤립코리아는 1963년 창업 이후로 국내 최초 항염소수영복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소재 연구 개발에 주력해 왔다. 

사진제공. 튤립코리아(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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