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비즈니스맨에 울 수트는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울 수트는 평소 매일 입는다면, 손상이 가기 쉽다.  이에 울 수트를 오래 입을 수 있게 관리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한다.

1. 잦은 드라이클리닝이 말고, 솔질을 해라 

잦은 드라이클리닝은 울 원단이 지닌 특징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심하게 오염되지 않았다면 평소에는 솔질을 권장한다. 수트용 브러쉬로 부드럽게 빗어주면 무리한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냄새입자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2. 한 번 입고 최소 이틀 정도는 옷장에 보관해라

온종일 수트를 입고 활동하게 되면 허리나 무릎 부분이 구겨지고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다. 기본적인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는 울 원단이지만, 사람도 운동을 하면 휴식이 필요한 것처럼 수트도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한 번 입은 수트는 최소 하루 이틀 정도 옷장에 보관해두는 것이 좋다.

3. 욕실, 통풍, 수트용 전용 커버로 관리 

샤워를 하는 동안 욕실에 잘 걸어둔다면 수증기로 인해 주름진 부분이 자연스럽게 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자주 입어야 하는 수트의 경우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두면 냄새가 계속 배어 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꼭 수트용 전용 커버를 씌워 보관하도록 하자 

사진. 캠브리지 멤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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