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올겨울 가족과 함께 패밀리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미니미 키즈 롱패딩 3종을 선보였다. 

2일 K2에 따르면, 미니미 키즈 롱패딩 3종은 이번 시즌 K2 주력 롱패딩인 ‘포디엄(FODIUM)’ 시리즈’와 ‘아그네스(AGNES)’, ‘코볼드 베르시나(KOBOLD BERCINA)’를 미니미룩으로 재해석해 성인 제품의 기능 및 소재와 디자인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모두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키즈 포디엄’은 운동 선수들이 필드에서 착용하는 벤치카파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포디엄 튜브’와 ‘포디엄 2’로 구성됐다. 

‘포디엄 튜브’는 봉제선을 최소화한 튜브 공법을 사용해 다운이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활동성을 위해 옆트임을 적용했으며, 남녀공용으로 블랙, 라이트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포디엄 2’는 포디엄 튜브보다 길어진 무릎을 덮는 긴 기장에 여유 있는 실루엣으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포켓을 적용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색상은 다크네이비, 다크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키즈 아그네스’는 코쿤핏 스타일의 여아용 롱패딩으로 엄마와 딸이 캐주얼한 패밀리 룩으로 입을 수 있다. 패딩 내부에 소프트 터치 안감을 적용했으며, 핑크, 블랙 투톤 등의 퍼(fur)로 디자인 포인트를 강조했다. 블랙, 스노우 색상으로 출시됐다. 

‘키즈 코볼드 베르시나’는 인기 헤비다운인 코볼드 롱패딩을 미니미 스타일로 선보인 남아용롱패딩으로 스트레치 기능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다. 지퍼 여밈과 밸크로, 소매 이너 커프스 등으로 틈새로 파고드는 찬바람을 막는 등 이중 보온에 신경을 썼다. 소매 부분의 ‘태극기 와펜’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살렸다. 블랙 단일 색상으로 선보였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올해 키즈 롱패딩의 인기가 예상되는 만큼 주력 제품의 미니미 스타일로 다양한 키즈 롱패딩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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