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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2018 F/W 웜팬츠(Warm Pants)’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이번 웜팬츠 컬렉션은 ‘히트텍(HEATTECH)’과 ‘윈드블럭(WINDBLOCK)’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브랜드의 대표적인 방한 기능성 소재로 만들었다. 또한 캐주얼부터 비즈니스, 아웃도어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실용적인 제품들로 선보였다. 

‘히트텍 웜팬츠’ 라인업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화학기업인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한 기능성 소재로 몸에서 나오는 수증기를 흡수해 열로 변환하는 섬유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히트텍’ 소재를 사용했다. 

‘윈드블럭 웜팬츠' 라인업은 겉감과 안감 사이에 부착된 초슬림형 방풍 필름이 찬바람을 차단하는 방풍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대표 상품인 ‘윈드블럭 웜이지 팬츠’는 후리스 안감으로 보온성을 높였으며, 통기성도 강화했다. 여성용은 앞 부분 단추를 숨기고 밑단 지퍼를 없애는 등 캐주얼은 물론 오피스룩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착용하기 좋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무릎 덮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여성용 ‘윈드블럭 웜이지 랩스커트’는 이번 시즌 퀼팅 패턴을 변경해 더욱 슬림한 실루엣으로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유니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