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VR, 프랑스 브랜드 '르몽생미셸'과 콜라보레이션 진행

스피커는 소속 인플루언서 정승민 대표가 이끄는 브랜드 TRVR이 프랑스 워크웨어 브랜드 '르 몽생미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피커에 따르면, 두 브랜드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UNFAILING THINGS: 변하지 않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각각의 브랜드가 서로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재품들을 출시했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두 브랜드는 공통의 소재로 각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들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1백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르 몽생미셸의 워크 룩 재킷 원단으로 사용돼 온 몰스킨을 가지고, TRVR은 앞치마와 투웨이 토트백 그리고 헌팅 체어를, 르 몽생미셸은 워크재킷을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였다.

TRVR의 정승민 대표는 “빠르게 소비되고 버려지는 제품이 아닌 늘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함께하고 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중점으로 이번 작업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두 브랜드의 협업은 단순히 소재의 변화에 국한된 일시적 협업이 아닌 지속적인 협업으로 다양한 시도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르 몽생미셸은 1913년 워크 웨어를 시작으로 현재 프렌치 워크웨어 대표 브랜드로 사랑 받는 브랜드다. 정승민 대표가 이끄는 TRVR은 Tradition, Vintage, Classic 이 현대화와 결합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패션뿐만 아니라 문화를 창조, 제안하는 브랜드이다. 

한편, 10월 25일 이태원에 위치한 TRVR 쇼룸에서 콜라보레이션 팝업스토어도 개최했으며, 이어 11월 8일 파리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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