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몽클레르는 몽클레르 지니어스(Moncler Genius) 프로젝트 컬렉션 중 ‘1 몽클레르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 컬렉션을 10월 11일 공개했다.

몽클레르에 따르면, '1 몽클레르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 컬렉션'은 성직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순수주의를 추구하며, 초현대적인 시선으로 그려낸 중세 성모상을 통해 진정한 순수성이라고 여기는 ‘본질’을 담아냈다. 

또한 클래식한 듀베(duvet)를 해체시켜 그 본질만 남기고 나머지 요소를 최소화했으며, 몽클레르의 중요한 특징인 기능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전반적으로 보여지는 A 라인 실루엣에서는 쿠튀르적 감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각 피스들은 아이보리, 블랙, 자수정빛(amethyst), 임페리얼 옐로(imperial yellow), 밝은 그린, 오렌지, 레드와 체리 레드 등의 강렬한 컬러 대비를 통해 더욱 더 강조됐다.

한편, 지난 2월 밀라노 패션 위크를 통해 베일을 벗은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기존의 프리미엄 라인, 몽클레르 감므 루즈와 감므 블루 컬렉션 전개의 종료와 더불어 새롭게 함께 할 디자이너 8명을 소개하며 브랜드의 대대적인 변화를 알렸다.

몽클레르 지니어스는 고객의 다양한 개성과 취향을 존중해 몽클레르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 몽클레르 시몬 로샤, 몽클레르 크레이그 그린 등 여덟 개의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제공. 몽클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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