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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의 아내이자 한 아들의 엄마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외모다. 고소영이 지난 10월 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의 2018 VIP 이벤트 행사에 등장했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고소영은 이날 수트를 연상케하는 블랙 미니 드레스로 우아한 멋을 자아냈다. 여기에 네크리스, 브레이슬릿 등의 하이주얼리를 매치, 화려하면서도 고혹적인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사진제공. 불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