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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슬리’가 유럽에서 가장 트렌디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베를린’에 촬영한 18FW 시즌 캠페인 ‘#WHERE ARE YOU’를 7일 공개했다.

시슬리에 따르면, 이번 광고 캠페인은 세계적인 스트릿 포토그래퍼 아담 카츠 신딩(ADAM KATZ SINDING)과의 협업했다. 미국 출신으로 현재 코펜하겐에서 활동 중인 아담 카츠 신딩은 ‘Le 21ème’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보그, W 등 세계 유명 패션 매거진은 물론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베를린의 번화한 지역인 ‘미떼’ 지역을 중심으로 2017년 독일판 도전 수퍼모델 우승자인 셀린베스만(Celine Bethmann)과 덴마크 출신의 스타일리스트이자 인플루언서 소피아 로(Sophia Roe)를 모델로 시슬리의 FW 컬렉션을 시크하면서도 페미닌하게 풀어냈다. 특히 전체 스타일링을 소피아 로가 맡아 시슬리를 그녀 특유의 감성으로 해석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시슬리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자켓, 원피스는 물론 보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핏감의 18FW의 강력한 주력상품, 무스탕 라인을 선보인다.

시슬리 관계자는 "18FW 캠페인을 통해 핸드폰으로 내가 어디서 무얼 하는지 공유하고 싶은 동시대 여성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SNS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것, 즐거운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밀레니얼 세대의 자기 표현 방법을 #WHERE ARE YOU 라는 슬로건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사진. 시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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