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창의적인 콘텐츠 가득한 '하우스 오브 반스' 9월 8일 개최

패션 브랜드 반스(Vans)가 창의적인 콘텐츠로 가득 찬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를 오는 9월 8일,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연다. 

'하우스 오브 반스'는 반스가 뿌리를 두고 있는 네 가지 문화 – 액션 스포츠, 음악, 아트 그리고 스트리트 컬처를 통해 '오프-더-월'적인 경험과 창의적인 표현을 독려하기 위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27일 반스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하우스 오브 반스'는 원데이 페스티벌 콘셉트로 변모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창의적인 영감을 공유하는 '하우스 오브 반스' 워크숍 프로그램에서는 전설적인 아티스트 ‘앤디 젠킨스(Andy Jenkins)’가 직접 방문해 진(Zine) 워크숍을 진행한다. 앤디 젠킨스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진’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창의적인 영감을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사진을 통해 자신만의 창의력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점으로 주변을 탐험해 볼 수 있는 ‘비전 워크(Vision Walk)’, 그림을 통해 자신의 창의력을 담을 수 있는 커스텀 컬처(Custom Culture) 워크숍도 진행된다. 

스케이트 프로그램은 ‘오프 더 월라이드(Off The Wallride)’ 콘셉트의 연장선으로, 월(Wall)을 활용한 창의적인 기물들이 새롭게 디자인된다. 메인 콘테스트는 월리 콘테스트(The Longest Wallie Contest), 게임 오브 스케이트(Game of S.K.A.T.E) 그리고 트릭 포 캐시(Trick for Cash)로 구성되며 각 프로그램별로 높은 상금이 걸릴 예정이다. 특히 여성 스케이터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트보딩의 기초를 배워 볼 수 있는 ‘걸 스케이트 클리닉(Girl Skate Clinic)’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미를 장식할 뮤직 프로그램으로 먼저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Seoul Community Radio)’ 스테이션의 라이브 DJ 셋으로 뮤직 프로그램의 문을 연다. 이후 뮤지션 원티드(Musicians Wanted) 콘테스트가 진행되는데, 저드(Jerd), 노이즈캣(No2zCat) 그리고 더 바스타즈(The Vastards)가 스테이지에 올라 최종 우승을 가린다.

오프닝을 장식할 세이수미는 해외 유수의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인디 록 밴드이다. 이후 베이시스트 ‘노선택’을 중심으로 결성된 8인조 레게 밴드 ‘노선택과 소울소스’ 공연으로 이어진다. ‘한국형 레게’, ‘레게 드림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진정성 있는 레게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밴드다.

밴드 공연이 마무리되면 스테이지를 더욱 특별하게 빛낼 글로벌 헤드라이너의 공연이 진행된다. 아직 한국을 내한 한적 없는 힙합 뮤지션이 '하우스 오브 반스'를 방문하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하우스 오브 반스' 뮤직 스테이지의 피날레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수장 팔로알토(Paloalto)가 장식하며 힙합 리스너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든 라이브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사진제공. 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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