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걸쳐 입어도 패션테러리스트가 되지 않는 법이 있다. 바로, 통일감 있는 톤으로 명도와 채도를 다르게 연출하는 '톤온톤 패션'이다. 무더운 여름, 스타일링이 귀찮은 여성들을 위해 두 가지 컬러를 활용한 간단한 톤온톤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 시계 - 게스워치 / 상의-라코스테 라이브 / 하의 -잠뱅이 / 가방 -랑카스터 ]

시원한 블루 스타일링 

여름철에 청량한 느낌을 주는 컬러는 단연, '블루'다. 상하의를 블루 계열로 매치할 때에는 톤과 명도 차이를 구분하는 게 좋다. 같은 컬러는 촌스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같은 계열 컬러의 클러치나 손목시계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다. 

[ 시계 - 게스워치 / 원피스 - 베스띠벨리 / 파나마햇- 꽃피는 시절 / 샌들 - 클립(CLLIB) ]

무난 청순한 베이지 스타일링

무난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컬러는 '베이지'다. 베이지 컬러와 여성스런 느낌을 주는 원피스가 만나면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여름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나마햇과 샌들, 손목시계 등을 매치하면 여름패션의 스타일지수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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