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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컨버스가 젊은 세대를 겨냥해 젊음의 성지 홍대에 매장을 열었다. 

컨버스가 홍대입구역 2번 출구와 연결돼 있는 복합쇼핑몰 ‘엑시트’ 지하 1층에 지난 8월 1일 새 매장을 오픈했다.

컨버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자리한 나이키의 자회사로 1908년 설립된 아메리칸 오리지널 캐주얼 스포츠 회사다. 척테일러, 올스타, 잭퍼셀, 원스타 등의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180여 개국에 진출, 10억 켤레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컨버스가 이번에 홍대입구역 근처에 매장을 연 것은 현재 패션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내 상권이 홍대이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엑시트 관계자는 “컨버스가 입점해 있는 엑시트는 트렌디함을 찾는 젊은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홍대에서 새로이 문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콤팩트형 쇼핑몰 ‘엑시트(EX:T)’는 홍대 특유의 개성과 문화를 담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유스컬처 공간이다. 

사진제공. 컨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