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분석] 디올 맨, 서울 신세계白 본점에 신규매장 오픈

서울 주요 백화점 명품 판매가 늘고 있는 가운데 디올의 남성 라인 디올 맨(Dior Men)이 지난 7월 20일, 서울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26일 디올에 따르면, 백화점 신관 6층에 새롭게 오픈한 디올 맨 매장은 클래식하고 세련된 럭셔리 스타일을 추구하며 현대적인 혁신이 담긴 디올의 상징적인 문화 유산을 반영하는 품격 있는 쇼핑 공간이다. 

디올 관계자는 "이번 디올 맨 매장에서는 레디-투-웨어와 가죽 제품, 슈즈, 액세서리를 포함한 모든 카테고리의 상품을 비롯해 클래식 아이템과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전점의 명품 매출 증가율은 지난 5월 21.0%, 6월에는 18.9%로 나타났다. 다른 백화점도 명품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남성들의 명품 소비가 가방 신발 일반의류 등으로 다양해진 것이 명품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는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 백화점의 남성 명품시장의 공략의 일환으로 '디올 맨'이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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