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보도] 루이비통,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 '2018 F/W 컬렉션' 임시매장 운영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선보인 2018 가을·겨울 제품 임시 매장을 운영한다.

루이비통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The Stage)’에서 루이 비통 2018 가을·겨울(FW) 여성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연다고 밝혔다.

루이비통은 이번에 한국, 영국, 홍콩, 일본 총 4개국에서 각 1개 매장만 선택해 팝업스토어를 열며 한국에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선택됐다.

팝업 매장의 디자인은 금색 디테일과 하얀 구조물이 돋보이는 투명한 루이 비통 트렁크의 형태에서 고안됐다.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카펫의 패턴과 어우러진 시노그래피는 프렌치의 정수를 담고자 한 2018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의 영감을 재해석했다.

루이 비통이 매장 외 공간에서 메종의 다채로운 여성 컬렉션 제품을 선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지난 3월 파리 패션쇼에서 공개된 슈즈 및 의류 컬렉션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죽제품 및 액세서리 등 팝업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루이비통 관계자는 "이번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는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2013년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트 디렉터가 된 이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다"고 전했다. 

앞서 루이 비통은 지난 6월 1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새롭게 단장한 여성 전문 매장을 공개해 보다 특별한 개인 맞춤형 쇼핑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미는데 초점을 맞춘 바 있다. 오픈 기념으로 전 세계 통틀어 해당 매장에서만 선보인 익스클루시브 한정판 아이템이 공개됐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이색적인 콘셉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곳으로 올해 3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를 시작으로 페라가모, 보테가베네타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전개했다. 

사진제공. 루이 비통 

저작권자 © 스타패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