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 비비안 웨스트 우드(Vivienne Westwood), 안드레아스 크론탈러(Andreas Kronthaler)

브리티시 패션계의 양대 산맥이 만났다. 버버리가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버버리에 따르면, 브리티시 스타일과 헤리티지를 기념하며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재해석할 이번 컬렉션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이는 리카르도 티시의 버버리 이후 최초의 콜라보레이션이며 오는 2018년 12월 출시된다.

리카르도 티시는 이번 협업에 대해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내게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심어 준 첫 번째 디자이너이며, 버버리에 합류한 지금이 그녀와 함께 협업을 진행할 완벽한 시기라 생각했다. 그녀는 반항적인 펑크 문화 그 자체이며, 이를 반영해 영국적 스타일을 유니크하게 대변한다는 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점은 전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그녀와 함께 창조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버버리와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협업 컬렉션은 열대 우림을 위한 자선 단체를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 버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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