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분석] 커버낫,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진행

배럴즈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커버낫(COVERNAT)이 다양한 기업 및 브랜드와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잇달아 출시해 매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커버낫 이벳필드 플란넬 

28일 업계에 따르면, 커버낫이 미국 전통 스포츠 의류 브랜드 이벳필드 플란넬(EBBETS FIELD FLANNELS)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이벳필드 플란넬은 1987년에 설립돼 울 소재의 캡, 베이스볼 웨어로 유명세를 이어오며 야구팬들뿐만 아니라 패션업계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는 브랜드다. 이번 커버낫과의 콜라보레이션에서는 두 브랜드의 개성이 조화를 이룬 애슬레틱 캐주얼웨어(ATHLETIC CASUAL WEAR)을 선보인다.

커버낫 서퍼비치룩 

커버낫은 최근 강원도 양양에 거주하는 5인의 서퍼들과 함께  ‘무신사’를 통해 ‘서퍼비치룩(SURFER BEACH LOOK)’ 콘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는 커버낫의 2018 썸머 컬렉션을 통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서퍼들의 스타일을 제안했다. 

커버낫 이펙터 

또한, 커버낫은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 '이펙터'와  자사 라이선스 브랜드 '프룻오브더룸'과 협업을 진행, 특별한 상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펙터는 글로벌 선그라스 브랜드로 패션 브랜드, 아티스트, 뮤지션들과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18SS 신상품 ‘하모니스트(Harmonist)’ 모델로 커버낫과 최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선글라스는 화려한 렌즈와 차분한 테두리 장식으로 브랜드 특유의 감성이 잘 녹아있다. 

커버낫 프룻오브더룸 

커버낫은 167년 전통의 헤리티지브랜드 프룻오브더룸과는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팝 아티스트 275c, 네온 아티스트 윤여준과 함께 브랜드 시그니처인 과일 모양을 패러디해 재밌는 그래픽 티셔츠를 출시했다. 

한편, ‘커버낫’은 지난 2008년 빈티지 한 컨셉의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로 런칭됐다. 2015년에는 대중성을 지향하는 캐주얼 브랜드로 전환한 후 국내 소량 생산에서 해외 대량생산으로 전환했고 백화점에 입점했다. 연 매출 19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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