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서울시와 협력해 지난 2015년부터 착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유니클로(UNIQLO)가 여름을 앞두고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통해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 장애인으로 구성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기능성 이너웨어 ‘에어리즘(AIRism)’과 반팔 티셔츠 총 14,000장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옷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이념 아래 옷으로 일상을 변화시키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한낮 기온이 최고 33도를 웃돌며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 2,000명과 장애인 5,000명에게 땀과 열을 빠르게 날리는 기능성 이너웨어 ‘에어리즘’과 ‘U 크루넥 티셔츠’로 구성된 여름 의류 세트를 기부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지속가능경영의 실현을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라는 스테이트먼트 아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해가 거듭될수록 여름이 점점 더 길어지고 폭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뛰어난 기능성으로 일상을 쾌적하게 하는 자사 상품들로 에너지 빈곤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사진. 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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