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20] 선글라스 선택 및 관리 요령

스타패션DB, (왼쪽부터) 제시카, 하지원, 손예진, 유리 

여름철, 눈부신 태양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늘에 있는 것이지만, 햇볕을 피할 수 없을 때에는 선글라스가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선글라스가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넘어서 패셔니스타의 잇아이템으로 주목받은 지는 오래됐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했던가. 선글라스로 눈도 보호하고 얼굴형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로 패셔니스타는 아니더라도 ‘패션피플’이 되어보자.

각진 얼굴, 라운드형 선글라스

턱이 발달한 각진 얼굴형은 라운드형 선글라스를 선택하자. 둥근 프레임이 시선을 분산시키는 선글라스는 얼굴형을 곡선으로 다듬어 주면서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광대가 도드라진 스타일이라면 얇은 프레임 선글라스가 좋다.

둥근 얼굴, 스퀘어 선글라스

얼굴이 둥근 이들에겐 각진 형태의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보잉 형태에서 각진 프레임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준 선글라스는 얼굴형을 세련되고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선글라스 양 옆이 살짝 올라간 형태는 얼굴을 더욱 갸름해 보이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긴 얼굴, 브릿지 포인트가 가미된 스타일

또렷한 인상을 주고 싶을 땐 스퀘어 형태의 선글라스가 제격이다. 얼굴이 약간 긴 편이라면 브릿지 포인트가 가미된 스타일로 결점을 보완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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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보관 관리팁

1. 자동차 안 등 온도가 높은 장소에 놓지 말라.

선글라스 렌즈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자동차 안 등에 놓으면 렌즈 코팅막이 갈라지거나 프레임이 뒤틀린다.

2. 평소 보관 시에는 안경닦이로 렌즈 말아 하드케이스에 보관해라.

선글라스 렌즈 표면에는 아무것도 닿지 않는 게 좋다. 안경 케이스에 보관하더라도 안경다리 끝이 닿거나 케이스 안쪽 면에 닿으면, 렌즈 코팅막이 손상된다. 이 때문에 안경닦이(수건)으로 렌즈를 말아 하드케이스에 넣어 서늘한 곳에 보관하자.

3. 선글라스 착용 후엔 클렌징폼 샴푸로 이물질 제거해라.

야외에서 선글라스 착용 후에는 이물질을 제거해 렌즈 코팅막에 흠집이 생기는 것을 막아야 한다. 미세먼지, 모래, 바닷물 염분 등이 렌즈에 묻을 수 있다. 야외서 착용 후에는 렌즈를 찬물에 담가 표면에 붙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클렌징폼 등 중성세제를 사용해 살살 문질러 세척하는 게 좋다.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야 한다. 렌즈에 얼룩이 생길 뿐 아니라 금속으로 된 부속에 녹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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