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20] 전현무 조이 최강창민 수지 운동화로 본 슈즈 트렌드

나혼자산다/전현무

‘패테(패션테러리스)’ 방송인 전현무가 달라졌다. 패션모델 한혜진과 사귀고 나면서부터 그간에 선보였던 패션에서 보지 못했던 스타일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전현무는 6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요즘 트렌드인 ‘어글리 슈즈’를 신고 나왔다. 이 운동화 가격은 출시 가격이 110만 원대였으면, 지금은 그 이상이다. 국내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이처럼 요즘, 어글리 슈즈가 대세다. 스타의 패션을 완성하는 신발에서 요즘의 슈즈 트렌드를 알아봤다.

조이

‘레드벨벳’ 조이 #어글리슈즈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도 어글리 슈즈를 착용하고 레트로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6월 12일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난 조이는 컬러 배색이 들어간 바람막이와 데님 소재의 멜빵 원피스를 매치해 상큼발랄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트렌드 아이템인 어글리 슈즈로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지난해 명품브랜드 발렌시아가는 투박한 디자인의 ‘트리플S슈즈’로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이끌었다. 어글리 스니커즈는 두툼한 밑창과 울퉁불퉁 투박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무심한듯 패션에 신발로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편안한 착용감과 함께 키 높이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는 1020세대를 중심으로 ‘어글리 슈즈’ 트렌드를 이끌게 하는 요인이 됐다.

최강창민

‘동방신기’ 최강창민 #삭스스니커즈

아이돌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은 삭스 스니커즈로 편안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6월 12일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한 최강창민은 올 블랙 블랙 스웨트 셔츠와 블랙 팬츠로 편안하면서도 활동성 있는 패션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화이트 삭스 스니커즈로 트렌디한 올블랙룩을 완성했다.

양말인지 신발인지 모를 ‘삭스 스니커즈’(socks sneakers)는 마치 양말 밑에 운동화 밑창(솔)을 붙인 것 같은 모양이 특징이다. 지난해 ‘발렌시아가’가 양말을 닮은 삭스 스니커즈 '스피드 러너' '스피드 트레이너'를 내놓았다. 이후 ‘삭스 스니커즈’는 올 봄 트렌드 슈즈가 됐으며,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삭스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수지

수지 #화이트스니커즈

가수 겸 배우 수지는 공항패션을 완성하는 신발로 화이트 스니커즈를 선택했다. 5월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수지는 올 여름 트렌드 컬러인 바이올렛의 티셔츠에 버튼 플라이 디테일에 와이드 핏 붓컷 데님을 매치해 레트로한 매력을 선사했다. 여기에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화이트 스니커즈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화이트 스니커즈는 매년 봄 여름이면 가장 많이 신는 신발 중 하나다. 어떠한 룩에 매치해도 어울리며, 쇼츠팬츠나 롱팬츠에 신어도 좋기 때문이다. 거의 대다수 패션 브랜드들이 화이트 스니커즈를 출시하며, 해마다 디자인을 살짝 바꾸거나, 자수나 스터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둬 내놓기도 한다.

번외. 스트랩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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