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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자연 친화적 소재 여름 제품으로 '그린슈머' 공략[뉴스&분석] 패션업계,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제작한 여름 제품 출시
이욱희 에디터 | 승인 2018.06.11 15:09|조회수 : 10645

전세계 패션계에 친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패션(Sustainable fashion)’이 트렌드로 급부상한 가운데 여름철 패션에도 린넨, 대나무, 한지, 코튼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들로 제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패션업계는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를 뜻하는 그린슈머(Green+Consumer)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브루노바피

올해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루노바피(Bruno Baffi)는 시원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천연 린넨 소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여름 상품들을 내놓았다. 이번에 브루노바피에서 선보인 고급스러운 외관과 멋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지중해 린넨 셔츠’는 100% 이태리 린넨 사용으로 천연 린넨 소재의 특성을 극대화시키면서도 멋스러운 디자인과 실루엣을 함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브루노바피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은 대나무에서 추출된 뱀부 소재를 활용한 ‘뱀부 혼방 반팔 셔츠’를 여름을 맞이해 선보였다. ‘뱀부 혼방 반팔 셔츠’는 뱀부사와 린넨 혼방으로 구성되어 까슬까슬한 터치감이 여름철 땀에도 몸에 쉽게 달라붙지 않고 청량감을 준다. 핑크 또는 회색의 은은한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디자인돼 시각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인디안

빈폴아웃도어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천연 소재인 '한지'(韓紙)를 활용한 티셔츠를 여름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닥나무에서 추출한 한지 소재는 자연 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우수한 항균성과 소취성을 지니고 있어 땀 나기 쉬운 여름철에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는 특성을 지녔다. 또한, 유해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민감한 피부를 지닌 사람들도 부담 없이 입기에 좋다. 

®빈폴아웃도어

라이프웨어 브랜드 나우(nau)는 천연 소재를 활용한 ‘오가닉 코튼 셔츠’ 라인을 선보였다. 화학비료와 살충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으로 만들었으며, 건강한 토양을 사용하는 농가에만 부여하는 컨트롤 유니언(Control Union) 인증을 획득한 코튼만을 사용해 자연과 더불어 옷을 만드는 사람 그리고 옷을 입는 사람까지 배려한 것이 특징적이다. 가볍고 얇은 소재감에 청량한 감촉을 더한 ‘위웰컴 티셔츠’, ‘콤부츠 티셔츠’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미세먼지, 오존, 환경오염 등의 영향으로 친환경 소재가 주목받으면서 린넨과 같은 천연 소재 섬유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환경을 생각하면서 멋스러움까지 고려하는 똑똑한 ‘그린슈머(Green+Consumer)’가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친환경적 패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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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소개
이욱희 에디터

skyseapo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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