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20] 2018 여름 로브 아이템

®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잠옷을 입고 나왔네!”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시즌1’에서 가수 이효리는 파자마 같은 로브(robe) 카디건을 입고 나왔다. 이는 지난해 로브의 인기를 이끌었다. 올해에는 로브가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비치웨어 브랜드 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앞 다퉈 관련 제품을 내놓고 있다. 한 마디로, ‘로브 전성시대’다.

로브는 본래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느슨한 가운으로 단추나 지퍼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실내에서 여성들이 주로 입는다. 최근에는 여름철 휴가지에서 따가운 햇살을 차단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비치웨어 가운 등으로 확대되면서 인기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코벳블랑

#코벳블랑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벳블랑(COVETBLAN)'은 올 여름 시즌을 앞두고 두 가지 스타일의 '로브'를 선보였다. 히피 스타일에 포켓 태슬로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셔츠형과 잔잔한 플라워 패턴의 카디건형 로브다. 셔츠형 로브는 시원한 레이온 소재에 스윔웨어로도 제격이다. 일상에서는 청바지, 티셔츠와 함께 산뜻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러운 컬러감의 카디건 로브는 옆트임으로 시원해 보인다. 라운지 웨어로 활용할 수 있다.

®라푸마

#라푸마

패션 브랜드 '라푸마'는 올 여름 시즌 로브 제품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로브 라인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착용감, 몸을 따라 흐르는 자연스러운 핏, 화려한 플라워 패턴, 허리 라인을 강조할 수 있는 스트랩 디자인이 특징이다. 일상의 멋스러운 캐주얼룩부터 휴양지 느낌 물씬 풍기는 바캉스 패션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나인

#나인

글로벌 SPA 브랜드 NAIN(나인)도 2018년 썸머 컬렉션에 로브 아이템을 출시했다. 그 중 맥시 스트라이프 후드 코트는 스페셜 에디션 라인으로, 시크하면서 박시한 실루엣에 스트링 끈이 포인트이다. 특히 러프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여밈 단추로 로브처럼 연출하거나 스트링 끈으로 원피스처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지컷

#지컷

여성복 브랜드 ‘지컷(g-cut)’은 올 여름 시즌, 예술가 토드 셀비(Todd Selby)와 협업한 ‘리조트 컬렉션’에서 로브 제품을 내놓았다. 이번 지컷 로브는 가운데 끈으로 묶으면 원피스로 활용 가능하며, 끈을 풀면 청바지, 비치웨어 등에 매치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도 올 여름 처음으로 로브를 선보였다. 전판 상록수 로고 변형 프린트를 적용해 스타일리쉬한 멋을 자랑하는 코오롱스포츠의 노마드라인 '프린트 로브'는 쉬폰 소재 사용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과 쾌적하고 편안한 착장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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