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보도]] 다니엘 웰링턴, 한국 직진출

스웨덴 시계 브랜드 ‘다니엘 웰링턴(Daniel Wellington)’은 대한민국에 직진출했다고 7일 밝혔다. 직진출은 파트너사와 손을 잡지 않고 국내에 직접 지사를 설립했다는 것이다. 

다니엘 웰링턴에 따르면 일본, 홍콩, 싱가폴에 이어 국내에 직진출해 본사가 고수하는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 최고의 제품 공급 등을 활성화시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다니엘 웰링턴은 이종하 한국 지사 대표와 함께 국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정취와 다니엘 웰링턴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가 접목되는 국내 주요 거점에 공식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며, 오는 9월 첫 공식 매장을 오픈할 방침이다. 또한 6월 4일 카카오샵 정식 런칭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 확대도 늘려 나간다.

다니엘 웰링턴 관계자는 "스웨덴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국내 정서에 맞춰 다각화 시켜 진행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셀럽PPL을 통한 마케팅을 준비 중이며 고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반영한 매장 행사 및 각종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다니엘 웰링턴은 브랜드 설립자 필립 티샌더가 우연히 만난 영국 신사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그는 영국 신사의 품격과 클래식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시계를 만들었다. 나토 스트랩 시계 브랜드로 국내 시장에 안착했으며 다채로운 컬러, 디자인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다니엘 웰링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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