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보도] 라코스테, 테니스 대회 롤랑 가로스 기념 '롤랑 가로스 컬렉션' 출시

프랑스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LACOSTE)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프렌치 테니스 토너먼트 롤랑 가로스를 기념해 ‘롤랑 가로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28일 라코스테에 따르면, 이번 2018 롤랑 가로스 컬렉션은 ‘엘레강스, 게임, 세트, 매치’ 메시지를 담았으며 남성과 여성 라인으로 출시된다. 타임리스(TIMELESS)를 상징하는 화이트와 진중함을 담은 네이비, 클레이 코트의 햇살을 담은 오렌지 컬러 팔레트가 켈렉션에서 주를 이룬다.

이번 컬렉션에서 라코스테의 ‘아이코닉 아이템’ 폴로 셔츠는 남성과 여성 각각 두 가지 스타일로 선보인다. 특히 테니스 네트에서 영감을 받은 체크 패턴, 오렌지 컬러 집업 디테일로 스포티 무드에 우아함을 더한 폴로 셔츠와 폴로 드레스는 세련된 실루엣과 뛰어난 활동성을 겸비해 테니스 온코트뿐만 아니라 오프코트 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게임, 세트, 매치’ 메시지를 레터링 일러스트로 경쾌하게 담은 티셔츠와 스웻 셔츠, 볼캡, 그리고 스타일링에 세련미를 더해줄 리버서블 백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롤랑 가로스는 라코스테가 48년간 공식 후원해온 메이저 테니스 대회로, 프랑스 최고의 스포츠 축제로 꼽힌다. 전설적인 테니스 챔피언 르네 라코스테(Rene Lacoste)에 의해 1933년 창립된 브랜드 라코스테는 스포츠에 강한 근간을 두고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와 톱 선수들을 후원해왔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을 포함해 노박 조코비치 등의 세계적인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롤랑 가로스를 비롯해 마이애미 오픈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사진제공. 라코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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