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보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용자 편리성 맞춰 'SSF샵' 개편

SSF샵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사용자가 편리하게 구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개편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모바일) 소비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15일 삼성물산 패션에 따르면, SSF샵을 '쇼핑의 확실한 행복(쇼확행)'이라는 구호 아래 온라인·모바일 쇼핑 편의성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이미지만으로 상품 색상과 소재, 스타일 등 학습된 정보를 바탕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아준다. 또 해당 상품과 비슷한 제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보여준다.

패션 전문몰인 특성을 반영해 큐레이션과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겟 더 스타일(Get the Style)'도 강화했다. 다양한 스타일링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체형별 스타일링 등 TPO에 맞는 차별화된 코디 비법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삼성패션연구소'에서 제공하는 트렌드 분석 자료를 토대로 패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근 동향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온라인 AS서비스도 실시한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을 통해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휴대폰으로 수선품의 사진을 촬영 후 바로 모바일에 첨부해 요청사항과 함께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되면 별도의 작업 없이 택배 기사가 고객을 방문해 직접 수거해간다. AS서비스 전문가와의 실시간 상담으로 수선에 대한 설명은 물론 소요시간, 비용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SSF샵 관계자는 "이번 사이트 개편을 통해 누구에게나 방해받지 않으면서도 제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지원한다"며 "최신 패션 유행과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의류를 제안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문을 연 SSF샵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44% 신장하고 고객 유입율 22%가 증가했다.

사진제공. 삼성물산 패션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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