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모델 이호경

신인 모델 이호경은 아직 앳되지만 훈훈한 마스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친형인 모델 이호영을 따라 모델을 시작했지만, 지난 패션위크에서 카루소 런웨이에 오르며 모델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누구보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그의 스타일 역시 주목할만하다.

Q. 모델을 시작한 시점과 계기는?
친형이 나온 잡지를 보고 모델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그 뒤 에스팀 오디션을 본 뒤 중학교 3학년 때 모델을 시작했다

Q. 모델이 되고 나서 주변 반응은?
주변 친구들의 대우가 달라짐을 느낀다. 뭔가 조금 띄어주는 느낌이랄까?

Q. 주로 입는 패션과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은?
화려한 스타일보단 깔끔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최근에 좋아하게 된 우영미 디자이너의 반팔 셔츠는 깔끔하면서도 입었을 때 핏이 완벽하다.

Q. 나만의 스타일링 비법은?
바지는 무조건 블랙 색상을 입는다. 그리고 신발에 컬러 포인트를 주는 편이다. 예를 들면 신발 끈을 서로 다른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면 위트 있으면서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다. 

Q. 지금 입은 스타일은?
블랙을 좋아하는 나는 지금도 올 블랙 룩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컬러풀한 신발 끈으로 포인트를 줬다.

Q. 스타일링이 잘 된 날, 무엇이 하고 싶나?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친구들과 수다 떨면서 사진 찍고 싶다.

Q. 여자친구에게 입히고 싶은 스타일은?
미니멀리즘 분위기의 스타일링이 좋다. 내가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해서일까, 깔끔하게 입으면 호감도가 더 올라가는 것 같다.

Q. 이 세상에 단 두 개의 패션 아이템만 있다면?
와이드 팬츠와 셔츠.
둘 다 제일 좋아하고 즐겨 입는 스타일이다.

Q. 그 동안 본 스타일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요즘 미니멀리즘에 빠져 있어서 SNS 속 사람들 스타일을 자주 보고, 참고 하기도 한다.

사진.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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