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보도] 탑텐키즈, 5월 첫주 런칭 이후 최고 매출 경신

신성통상에서 전개하는 SPA 키즈 브랜드 ‘탑텐 키즈(TOPTEN KIDS)’는 5월 첫 주에만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런칭 이후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 

탑텐키즈에 따르면, 5월 첫 주 매출은 전년대비 130% 상승한 실적이다. 2018년 연매출 목표인 450억원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2017년 연 매출은 150억원이었다. 

탑텐 키즈 관계자는 "5월 첫째주는 근로자의날, 어린이날, 대체휴일로 이어지는 키즈 시장에서 소비가 높아지는 기간임을 감안하더라도 겨울시즌이 아닌 여름시즌에 브랜드 최고매출을 기록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그래픽티셔츠, 여아 레깅스, 리넨 코튼셔츠, 리넨 팬츠 등이 큰 인기를 모으며 판매율이 높다"며 "이러한 아이템들이 매출 상승 견인에 큰몫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탑텐 키즈 유통망은 5월 1일 신세계 하남점을 오픈을 기점으로 전국 60개 매장을 보유했고 올해 총 100개점을 오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작년 30개점에서 230%가 넘는 수치다.

또한 탑텐 키즈는 올해부터 3세에서 14세까지 타겟 나이 폭을 넓히고 100에서 160까지 사이즈도 다채롭게 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테스트로 선보였던 책가방은 올해 말 크게 확대해 대대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탑텐 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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