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신상] 컨버스, '컨버스x 버질아블로 척 70' 출시

패션 브랜드 컨버스(CONVERSE)가 오프화이트의 창시자이자 최근 루이비통의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돋움한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와 함께 ‘컨버스x 버질아블로 척 70(CONVERSE X VIRGIL ABLOH CHUCK 70)’를 출시했다. 

1일 컨버스에 따르면, 버질 아블로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나이키, 조던 등 10개의 풋웨어 아이콘들을 재구성해 대규모 풋웨어 캡슐 컬렉션 ‘더 텐(The Ten)’을 선보여왔다. 그중 컬렉션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선택된 ‘컨버스x 버질아블로 척 70’는 컨버스의 가장 아이코닉한 척 70 실루엣을 이용해 아무도 예상치 못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버질 아블로는 스니커즈 디자인의 창의적인 조합과 해체에서 받은 영감을  ‘컨버스x 버질아블로 척 70’ 에 그대로 투영했다. 척 70 핵심까지 벗겨낸 뒤 어퍼를  반투명 소재로 한 퓨처리즘 비주얼이 돋보인다. 좌우 측면과 슈레이스에는 아이러니컬한 라벨을 부착해 시그니처 브랜드를 표현했으며 아웃솔은 접지력이 강한 아이스 블루 러버솔로 리폼해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컨버스 관계자는 "‘컨버스x 버질아블로 척 70’는 스니커즈 디자인의 새로운 관점을 보여줄 예정이다"며 "건축을 전공했던 버질아블로의 사랑을 받은 클래식한 척 70는 해체주의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구성됐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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