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H글로벌, 남성캐주얼브랜드 'BHM' 론칭

TBH글로벌(구 더베이직하우스)이 온라인 전용 라인 출시 계획에 이어 이번에는 남성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를 론칭하며 1020 젊은층을 겨냥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TBH글로벌이 남성 캐주얼 브랜드 ‘BHM(비에이치엠)’을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기존 백화점 캐주얼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트리트 패션(STREET FASHION)’ 감성의 브랜드로 힙합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세대의 감각을 세련되게 풀어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TBH글로벌은 백화점을 중점으로  ‘BHM’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 30일 첫 선보인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동래점, 창원점, 노원점, 부산본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의정부점, 충청점까지 총 8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백화점 등 다른 백화점 채널과도 매장 전개를 협의 중이다. 

또한 한국과 동시에 중국서도 매장 론칭를 계획 중이다. 향후 17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인지도 구축을 위한 공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TBH글로벌은 올해 상반기 온라인 전용 라인 ‘온베이직’을 선보일 계획이다. ‘온베이직’은 모던한 감성의 유니섹스 캐주얼 라인으로 자사 몰에서만 판매하며, 주요 아이템은 티셔츠, 맨투맨, 셔츠 등 베이직 상품 위주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TBH글로벌 관계자는 "20대 초반 남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에센셜(Essential)’, ‘스포츠(Sports)’, ‘스트리트(Street)’의 세가지 라인을 구성했다"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부터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한 제품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BHM’은 브랜드 모델로 AOMG의 수장인 가수 ‘박재범’과 ‘그레이’를 영입해 브랜드의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했다. 

사진. B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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