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모델 김은서

지난 해 11월에 데뷔한 갓 신인모델 김은서는 벌써부터 매거진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18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첫 데뷔 런웨이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쇼 9개 무대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신인답지 않게 무서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은 수줍음 많은 10대 소녀이기도 하다. 

Q. 모델을 시작한 시점과 계기는?
작년 11월 에스팀과 패션 매거진 쎄씨에서 콜라보레이션 캐스팅라이브를 진행했다. 원래 모델이 되는 게 꿈 이였기 때문에 지원해보자 했으며, 기쁘게도 1등을 했다. 이후 바로 모델로 데뷔하게 됐다.

Q. 나만의 스타일링 비법은?
위 아래 톤온톤으로 맞춰주는 일명 깔 맞춤 스타일링을 즐긴다. 톤온톤 스타일은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함까지 살려준다.

Q. 주로 입는 패션 스타일링은?
주로 다채로운 색의 티셔츠에 연한 데님을 매치해 즐겨 입는다. 혹은 독특한 컬러의 신발을 매치해 포인트를 준다.

Q. 남친에게 입히고 싶은 스타일링은?
흰티에 청바지를 매치한 룩은 가장 깔끔하고 멋있는 것 같다.

Q. 모델이 되고나서 주변 반응은?
너무나도 고맙게 주변 사람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축하에 보답하기 위해 계속 발전하는 모델이 되고 싶다.

Q. 스타일링이 잘 된 날 하고 싶은 것은?
무조건 사람이 많은 곳으로 나갈 것이다. 혼자만 보긴 아까울 것 같다.

Q. 이 세상에 단 두개의 패션 아이템이 있다면?
점프수트와 보이프렌드핏 청바지.
점프수트는 편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전달하기에 좋다. 청바지는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필수 아이템이다.

Q. 그 동안 본 스타일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노앙 2018 SS 컬렉션이 기억에 남는다. 다채로운 컬러에 스트라이프가 잘 어우러져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함을 전달했는데, 정말 내가 좋아하는 룩들이었다.

Q. 내가 공항패션의 주인공이 된다면 보여줄 스타일링은?
와이드 팬츠에 벨벳 소재의 아우터를 매치할 것이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사진.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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