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렉션] 더 센토르 2018 FW 컬렉션

디자이너 예란지의 더 센토르(THE CENTAUR) 지난 3월 23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를 통해 2018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더 센토르에 따르면, 이번 2018 F/W 컬렉션은 ‘사적인 음모론의 글래머’를 컨셉으로 개인의 가장 저변에서 떠오르고 사라지는 망상을 화려하게 그려냈다.

더 센토르만의 빈티지하고 키치한 무드가 잘 나타난 이번 컬렉션에서는 울과 실크, 페이크 퍼와 페이크 레더 등 개념적으로 상반되는 소재들이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공존했다.

특히 자주빛 보라, 풋사과의 민트, 미미인형의 핑크 컬러와 함께 블랙, 화이트 컬러를 매치했고, 볼드한 크리스탈 주얼리로 스타일링을 극대화해 글래머러스하고 우아한 더 센토르만의 독특한 아름다운 무드를 표현했다.

더 센토르 관계자는 "비합리적이고 비현실적인 망상이 극대화됐을 때 나타나는 각자의 화려함을 더 센토르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사진. 더 센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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