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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레이첼콕스(Rachel Cox)가 싱그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18 SS 화보를 통해 봄 신상 슈즈를 공개했다. 

레이첼콕스에 따르면, 뉴욕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는 봄 시즌 스테디셀러 아이템 펌프스를 비롯해, 미니멀한 디자인의 뮬, 로퍼 등의 다양한 신상 슈즈를 선보였다.

화보는 레이첼콕스만의 도회적이고 세련된 분위기가 더해진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사한 라벤더 컬러 셋업에 함께 매치한 은은한 파스텔 톤의 뮬 슬리퍼는 슬림한 포인티드 토우와 물결 라인으로 전체적인 룩에 우아함을 더했다. 올 블랙 룩에는 2018 트렌드 컬러로 주목받고 있는 울트라 바이올렛 펌프스로 포인트를 주었다.

레이첼콕스 관계자는 "오묘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 펌프스는 원컬러 룩에 포인트로 매치하면 보다 시크한 봄 구두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면서 "봄을 알리는 대표 신발인 로퍼는 포멀룩에서부터 이지웨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하기 좋아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레이첼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