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신상] 리복 클래식, 스트릿브랜드 '크리틱'과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리복 클래식이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색을 담아내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제품을 내놓았다.
패션 브랜드 리복 클래식은 국내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 '크리틱(Critic)'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복 클래식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선보인 제품은 상·하의부터 아우터까지 아우르는 풀 착장 세트이다. 이는 절제미를 갖춘 컬러 패턴과 레터링 소재 등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로 선보였다.
의류에는 전반적으로 벡터(Vector) 로고를 포인트로 해 크리틱의 스트리트 감성과 리복의 90년대 레트로 컬러를 조화롭게 표현해냈다. 90년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조거 팬츠와 밴딩 아우터에는 벡터 로고를 다양한 크기로 배치해 로고의 디자인적 요소를 살렸다. 컬러는 톤 다운된 색으로 보색 대비가 적절히 어우러졌다.
또한 심플한 모노톤 컬러에 외곽선, 음영 효과를 적용한 레터링을 더해 디테일을 살렸다. 한글과 한자로 쓰여진 ‘리복형제(兄弟)’라는 타이포그래픽은 기존 스트리트 웨어에서 볼 수 없던 독특한 레터링이다.
리복 클래식 관계자는 "이번 크리틱과 협업을 통해 유스(Youth) 및 서브컬쳐의 신선함을 담아내고 이를 지향하는 1020 세대의 젊은 감성을 자극하고자 했다"면서 "리복 클래식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의류 라인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틱은 브랜드명이 포함된 로고와 ‘CRT’라는 브랜드 약자의 심볼로 구성된 스트릿 브랜드로, 스트리트 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다양한 디자인과 독특한 색감이 특징이다.
사진. 리복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