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팩(Eastpak)이 팝아트의 대명사 앤디 워홀(Andy Warhol)과 협업을 통해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스트팩에 따르면, 총 9종의 한정판으로 구성된 이스트팩X앤디 워홀 컬렉션은 매년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과 협업해온 이스트팩의 2018년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앤디 워홀은 현대미술의 아이콘으로 대중미술과 순수미술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시각예술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주도한 장본인이다.

이스트팩 오리지널 가방 디자인 ‘패디드팩(Padded Pakr)’, ‘스프린저(Springer)’, ‘트랜버즈 (Tranverz S)’, ‘트랜버즈 M(Tranverz M)’에 앤디 워홀의 대표적 작품을 접목시켜 팝아트의 전설을 재현했다. 검은 가죽 위에 사진과 스프레이로 앤디 워홀의 예술적인 삶을 표현한 ‘포트레잇(Portrait)’, 그의 자화상을 네 가지 색으로 표현한 ‘스크린즈(Screens)’, 흑백으로 표현한 ‘포토부스(Photobooth)’ 프린트가 사용됐다.

브랜드 관계자는 “앤디 워홀의 생전 사진을 보면 이스트팩을 매고 있는 사진을 종종 볼 수 있다”며 “경의의 마음을 담아 그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과 이스트팩의 독창성, 개성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스트팩X앤디워홀 제품은 이스트팩 공식 온라인몰 및 백화점 일부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이스트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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