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패션스타일링] 남자 봄 아우터

봄이 가까워진 요즘 간결한 재킷이나 카디건을 찾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파스텔 컬러는 화사한 분위기와 함께 패셔너블한 느낌을 선사해 따뜻한 봄이 되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네이비와 블랙 컬러는 스테디 셀러 컬러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남자 봄 아우터의 컬러별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화사한 ‘핑크 재킷’

봄날의 화사함을 표현하고 싶다면 단연 밝은 컬러감의 아우터가 제격이다. 화보 속 장기용의 핑크 컬러 재킷은 경쾌하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화사한 파스텔 핑크 컬러는 아우터 하나만으로 패셔너블한 느낌을 연출해줘 봄 코디를 손쉽게 만들어준다. 화려한 핑크 컬러 재킷을 선택했다면 다른 아이템은 무난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이트 컬러 바디에 컬러블록이 가미된 이너와 데님 팬츠는 캐주얼하면서 개성 있는 느낌을 선사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균형을 맞춰준다. 마지막으로 매끈한 타원형 프레임의 안경과 화이트 레더 스니커즈로 마무리하면 화사한 봄 재킷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세련된 ‘네이비 롱 카디건’

깔끔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성들은 네이비 컬러의 카디건을 활용해보자. 넌(non) 라펠 디자인이 매력적인 롱 카디건은 클래식 무드의 댄디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네이비 컬러 디자인으로 데님 팬츠, 슬랙스 등 다양한 팬츠와 무난하게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 이너와 팬츠를 매치하면 네이비 컬러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마무리로 블랙 레더 스트랩 시계와 군더더기 없는 레더 크로스백을 매치하면 남성적인 봄 재킷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봄과 어울리는 컬러감 있는 아우터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라며 “컬러감 있는 아우터를 활용할 땐 무난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활용해 아우터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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