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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선이 2018 F/W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Fendi) 18 F/W 컬렉션 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김희선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패션쇼 프런트로(front row)에 등장한 김희선은 핀 스트라이프 패턴 투피스로 특유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오프숄더 재킷으로 어깨선은 드러내고 지퍼 잠금장치로 허리선을 강조해 우아한 실루엣을 살렸으며 플레어스커트로 경쾌함을 더했다. 

또한 피카부 레이스업 백을 톤온톤으로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통일성을 줬으며,  테크니컬 메시 소재의 슬링백 슈즈로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김희선은 컬렉션 현장을 찾은 팬들의 사인 요청은 물론 함께 셀카를 찍는 등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프런트로에 나란히 자리한 해외 게스트들과의 즐거운 모습에서도 여유가 넘쳤다.

한편, 지난해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맹활약한 김희선은 최근 패션, 뷰티 브랜드 뮤즈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글. 스타패션 서지원

사진제공. 펜디

사진=펜디